자동차 정보프로그램 ‘오토클럽’ 이번 주 시승 차량은 ‘아우디 A8 4.2 FSI’(사진) 엔트리 모델이다. 전체 모델이 바뀌었지만 겉모습은 구형과 비교해 변화의 폭이 크지는 않다. 최근 다른 아우디에서 익히 보았던 모습을 여지없이 적용, 구형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고 디자인 큐를 계승한 점에서 명차 아우디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한 회사의 기함답게 소음 체크, 고속주행, 순발력과 제로백 등 ‘오토테스트’ 시승을 하는 동안 흠잡을 데 없는 성능을 자랑했다. 하지만 8단 자동변속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고급유 세팅에 8km/l 연비는 부담스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영화 ‘미스터 빈-홀리데이’에 등장했던 자동차 ‘로버 미니’를 소개하고, ‘i45’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는 ‘소나타 YF’의 호주 광고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