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두산, 하반기 대졸신입 채용 대폭 늘린다

두산그룹이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인원을 당초 계획보다 대폭 늘린다. 두산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000여명을 채용키로 하고 1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올 초 계획했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인원 673명보다 327명(49%)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다. 앞서 두산은 올 상반기 367명을 채용한 바 있어 연간 채용 인원은 1,370여명에 이르게 된다. 이는 지난 해 연간 채용인원보다 340명(32%) 많은 수치다. 두산은 이와 별도로 고졸자 채용도 크게 늘리고 마이스터고 등과 지원협약을 맺어 맞춤교육을 한 뒤 취업할 수도 있게 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고경영자(CEO) 회사설명회, 취업박람회, 채용설명회 등 리쿠르팅 과정도 강화키로 했다. 특히 각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경영철학과 비전 등을 소개하는 CEO설명회를 올 하반기에는 지난 해의 두 배인 12개 대학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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