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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중국상하이종합지수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자산배분형랩 '폴리원글로벌-차이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기존의 폴리원 상품과 같이 시장 상승기에는 위험자산을 편입하고 하락기에는 안전자산에 배분하는 운용전략을 편다. 다만 자산배분모델이 국내시장이 아닌 '중국상해종합지수 자산배분모델'을 사용한다. 중국상하이종합지수 자산배분모델은 KDB대우증권이 자체 개발한 모델로 중국상하이종합지수와 상관관계가 높은 글로벌경제지표 상황에 맞춰 위험자산을 편입하는 전략을 편다.
KDB대우증권은 이 모델을 통해 2009년 누적수익률이 180.62%를 달성해 같은 기간 상하이종합지수(156.00%)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0년과 2011년 상하이종합지수가 각각 -14%, -21%를 기록했지만 이 모델은 오히려 21.59%, 1.80%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지수하락 때 안저자산을 편입해 위험을 줄였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이 상품은 국내 상장된 중국본토주가지수 상장지수펀드(ETF)를 편입해 운용한다. 중국본토펀드와 달리 국내 ETF에 투자해 환매기간이 짧고 환매수수료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 이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전국 KDB대우증권 영업점에서 가입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