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7호선 연장구간 내년 10월 개통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온수역~인천1호선 부평구청역)이 내년 10월 개통된다. 부천에서 서울 강남권으로 진입하는 시간이 50여분에서 30여분으로 2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실제 운행과 똑같은 영업시운전은 내년 8월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오는 30일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에 대한 시험운전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부터 7월까지는 기술종합 시운전을 하고 8월부터 실제 운행과 똑같은 영업시운전을 한 뒤 10월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부천역에서 고속터미널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며 “혼잡한 경인선과 교통 수요 분산으로 시민의 불편이 줄어들고 대중교통 이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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