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옥주현 '19세 꽃다운 소녀' 女주연 뜬다

sg워너비 뮤비서 이범수·이선균과 호흡


가수 옥주현(27)이 SG워너비 뮤직비디오의 주연을 맡아 19세의 꽃다운 소녀로 변신을 선보인다. 옥주현은 SG워너비의 새 뮤비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이범수, 이선균과 함께 삼각 사랑을 펼친다. 총 제작비 9억여 원을 예상하고 있는 sg워너비의 뮤비는 1945년 해방 당시부터 1950년 격동의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이번 뮤비에서 옥주현은 이범수와 이선균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리고 착한 심성의 여자 세희 역을 맡았고, 이범수는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 대학에 재학중인 성수 역을 맡아 세희를 짝사랑하게 된다. 이선균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란 대학생 민기 역을 맡아 옥주현과 서로 사랑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펼친다. 제작사인 엠넷미디어 측은 "옥주현이 뮤지컬 아이다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과시한 만큼 기대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특히 옥주현이 최근 종영된 '외과의사 봉달희'와 '하얀 거탑' 두 의학 드라마들에서 인기를 모은 이범수와 이선균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주목된다. 한편 SG워너비 4집 정규 앨범에는 SG워너비의 '내사람', '광'을 작곡한 조영수와 휘성 'with me', 거미 '기억상실'을 작곡한 김도훈, 유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민명기 등 히트 작곡가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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