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흥 등 수도권 민자 고속도로가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고속국도노선 지정령’을 8일 고시하고 민자 사업으로 6개, 정부 재정사업으로 3개 고속도로를 만들기로 했다.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평택~시흥(42.6㎞) ▦인천~김포(17.4㎞) ▦안양~성남(20.9㎞) ▦수원~광명(26.4㎞) ▦서울~원주(56.9㎞) 등 5개 수도권 고속도로가 민자로 추진된다.
지방에서는 영천~상주(89.9㎞)가 민자 사업, 동해~삼척(19㎞), 충주~제천(24㎞), 김해~대동(8.8㎞)은 정부 재정사업으로 건설된다.
한편 건교부는 수도권 교통개선을 위해 제2 외곽순환도로 등을 조기에 건설하는 방안도 수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