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북핵문제 전담특사 관련 6국外 인사로"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파리에서 “한반도 문제 전담특사는 6자 회담 당사국 이외 국가의 인사 중에서 선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 차기 총장은 이날 이틀간의 프랑스 방문을 마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유엔 총장에 취임하면 북핵 문제를 전담할 특사를 임명하겠다는 계획을 거듭 확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사에게는 객관성과 중립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이해당사국의 인사는 적합하지 않다”면서 “국제적인 명망과 지도력이 있는 사람을 임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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