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요 메들리 들으러 어린이 대공원 가요"

가정의 달 맞아 서울시내 곳곳서 다양한 문화행사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서울시내 곳곳에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어린이날인 5월5일에는 어린이대공원 내 능동숲속의 무대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교향곡과 동요 메들리를 들려주는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어린이날 음악선물’이 무료로 공연된다.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야외마당에서는 마술공연이, 고산자교광장과 청계천문화관에서는 노리단에코오케스트라와 어린이응원단 레인보우의 공연과 퀴즈풀이, 캐리커처, 요술풍선 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5월8~9일에는 서울광장과 무교동 일대에서 세계 20개국 전통문화공연과 60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지구촌 한마당’ 행사가 열리며 7~8일에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우리 전통 민요와 무용을 선보이는 ‘희망카네이션 포도나무 사랑’이 공연된다. 14~16일에는 세계인의 잔치가 된 연등축제가 조계사와 종로 일대에서 열린다. 연등 행렬과 전통등 전시회, 공연마당, 외국인 등 만들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서울광장에서는 15일부터 30일까지 재즈ㆍ국악ㆍ연극ㆍ오페라 등이 공연되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행사가 열린다. 스포츠대회로는 2일 ‘제1회 여성 마라톤대회’가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8~9일에는 ‘서울 국네트라이애슬론연맹 월드챔피언십’ 대회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5일에는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2010 서울오픈’이 잠실 한강공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서울컬처노믹스’ 블로그(cultureeconomicsblo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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