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실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주니어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르꼬끄주니어골프단을 운영하는 한국데상트는 김하람(세정중3), 이예슬(성복중3), 박상태(한영외고1), 김민지(신갈고2) 등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0일 중고생 1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 충주 임페리얼레이크CC에서 열린 선발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남녀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17일 창단한 르꼬끄주니어골프단은 이들에게 동계 전지훈련과 실전 라운드에 필요한 경비와 골프의류 및 용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