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12일 이후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011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헌혈 캠페인은 이날까지 본사와 천안공장,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다섯 개 사업장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의 2배가 넘는 32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 이후 종근당 임직원들은 백혈병 투병 중인 직원 가족에게 헌혈증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헌혈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이 하루빨리 완쾌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헌혈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