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여행박사, 소치 패럴림픽과 함께 한다

‘공식여행사’ 지정


여행박사(www.tourbaksa.com)가 다음 달 7일 개최되는 2014년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이하 패럴림픽) 공식여행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공식 업체 지정에는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자 노력해 온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행박사는 2006년 아시아태평양패럴림픽을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 2012년 런던패럴림픽 공식여행사로 지정된 바 있다. 그리고 오는 2014년 소치동계패럴림픽 공식여행사로 다시 한 번 선정됨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진작 및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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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는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57인의 한국 선수단은 다음 달 1일 러시아 소치로 출국해 7일부터 10일간 참가하게 된다. 소치 패럴림픽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온 선수 692명과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들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5개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여행박사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국제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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