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휴온스, 국소마취제 810만달러규모 미국 수출계약

휴온스는 20일 미국의 스펙트라사와 3년간 810만달러 규모의 의약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출계약이 체결된 것은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1%'주사제로 휴온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FDA 품목승인까지는 1~2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휴온스는 이번 미국 수출을 계기로 유럽 등 해외수출을 보다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는 지난해 말 520억원을 투입해 충북 제천지역에 신공장을 완공했으며 최근 멕시코 회사와 800만달러 규모의 의약품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윤성태 휴온스 대표는 "연이은 해외수출 계약은 휴온스 신공장의 설비가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