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교육 전문업체 휴넷이 온라인 인문학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휴넷은 교보문고와 손잡고 인문학을 기업교육에 접목시킨‘행복한 인문학당(www.happyinmun.com)’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인문학당은 문학, 역사, 철학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고전 선정위원단에서 뽑은 대표적 고전 100권을 온라인 강의로 구성한 것이다. 현재 순수이성비판, 사기, 서양미술사 등 9개 강의가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내년 1분기까지 100개의 강의가 선보일 예정이다.
휴넷은 6월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 강의 서비스를 마련해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에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일반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칠 만한 시간과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