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삼성, 브랜드 의존도 지수 1위"

포브스, 브랜드 자문사 UTA브랜드 스튜디오 인용...브랜드 애착도 애플 무섭게 추격 중

 삼성전자가 브랜드 애착도에서 미국의 애플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2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발표된 브랜드 의존도 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브랜드 자문 회사인 UTA 브랜드 스튜디오가 개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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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브스는 “애플이 소득 5만 달러 이상 소비자에게 더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브랜드 경쟁에서는 삼성에 밀렸다”고 전했다.

 시장 조사업체인 포레스터도 CES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비자 브랜드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애플은 삼성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 있다고 밝혔다.

 삼성의 브랜드 강화 전략은 소셜미디어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광고회사인 언룰리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에서 730만건이 공유돼 이 부문에서 1위를 했다. 애플 등 다른 소비자가전 브랜드는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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