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최근 쇠고기 파문, 촛불 집회 등과 관련한 토론회를 벌인다. 대학생들과 토론을 통해 민심을 전해 듣고 현 상황에 대한 정부의 솔직한 해명과 설득으로 쇠고기 문제 해결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을 전달하겠다는 뜻이다.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이번 토론은 고려대ㆍ단국대ㆍ성균관대ㆍ숙명여대ㆍ연세대 총학생회 등의 요청에 한 총리가 국민에게 다가가 낮은 자세로 충실하고 자세하게 대화하자는 취지에서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전국 30여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