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6일만에 상승 마감…2,006.80p(종합)

코스피 지수가 6일만에 상승하며 2,000선을 회복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9포인트(0.75%) 상승한 2,006.8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알코아의 실적 호조소식과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완화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기록했지만 장중 중국의 수출 지표 호조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 했지만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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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54포인트(0.49%) 상승한 514.48포인트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1.30원 내린 1,060.4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0.70% 상승한 채 마감했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0.94% 상승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01%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보다 0.81%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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