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88필지 251만9,000㎡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충남 당진군 석문면과 고대면 일대에 1,200만6,000㎡ 규모로 지어지는 복합산업단지로 산업생산 기능은 물론 교육연구시설, 대규모 체육시설, 상업업무시설, 공원녹지시설, 주거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의 분양가는 3.3㎡당 76만4,830원으로 인근 고대ㆍ부곡산업단지의 매매시세가 3.3㎡당 150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 토공 측의 설명이다.
토공은 7개의 다양한 업종별로 필지를 구분했고 최소 3,863㎡에서 최대 10만2,225㎡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필지를 분할해 입주희망업체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산업시설용지를 분양 받으려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서부지역본부 평택당진지사)에 입주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토공 당진석문사업단(041-354-2745~6), 산업단지공단 평택당진지사(031-683-84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