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전 수준인 1,130원대 초반대로 복귀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5원 90전 내린 1,132원 60전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1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악화되고,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해소되면
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실업률은 9.8%로 시장 예
상치(9.6%)를 웃돌았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