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위례·광교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2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6월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8개 단지 총 5,27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포스코건설은 광교신도시 C4블록에 들어서는 '광교 더샵'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35~49층, 7개 동, 총 962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1㎡ 686가구, 오피스텔은 84㎡ 276실이다.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 짓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3㎡, 620가구 규모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오는 2017년 예정)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다.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 A19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를 선보인다. 지상 18층, 84~114㎡, 252가구로 구성된다. 시범단지의 마지막 분양물량이다.
대림산업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전용면적 75~112㎡, 761가구 규모의 '양주 옥정e편한세상'을 분양할 계획이다. 양주신도시에는 아파트 등 주택 5만8,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