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2ㆍ4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효성은 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3.41%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효성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85.6% 증가한 1,6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컨센서스(1,174억원)를 39.6%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또 “스판덱스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며 화학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중공업 부문에서도 당초 270억원 가량의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평가했지만 63억원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