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유통기업 하이마트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상장된다.
20일 하이마트측은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외 20여 증권사에 제안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제안서 접수는 이달 말까지 받을 예정이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2년내 상장을 목표로 준비작업을 해왔다”며 “증시 환경과 제반 상황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도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마트는 유진기업이 지난 2008년 1월 어피니티 사모펀드(AEP)로부터 1조9,500억원에 인수했었으며 현재 277개의 가전전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조6,729억원, 영업이익은 73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