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영어통용 글로벌 도시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영어 몰입 센터인 잉글리시 프리미어 반포센터 및 양재센터를 동시에 설립하고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반포ㆍ양재센터는 영어 마을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영어 도서관 서비스를 결합한 주민밀착형 학습공간으로 굳이 외국유학을 가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치반 및 초등반을 위한 동물체험교실ㆍ요리체험교실ㆍ상황체험교실과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영어도서관 및 리딩교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영어 교실 등 연령과 수준에 따라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센터 중앙에는 '영어 도서관'이 마련돼 월 2만원으로 무제한 열람ㆍ대여 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영어 그림책부터 기초과학정보가 가득한 과학도서, 성인을 위한 역사ㆍ사회과학 서적 등 2만 여 권의 도서가 구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