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모비스, 생거진천 ‘현대모비스 숲’ 조성 추진 기념식


현대모비스는 12일 충북 진천 초평저수지 근처 수변 무대에서 생거진천 현대모비스 숲 조성 추진 기념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13년 6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까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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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현대모비스 숲 조성 사업은 현대모비스가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약을 체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까지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초평면 화산리 일원 군유림 약 33만평에 6개의 특화된 숲(자연생태동화의 숲, 지질역사배움의 숲, 식생경관디자인 숲, 미래세대문화의 숲, 자연상생철학의 숲, 수변경관투영의 숲)을 조성한다.

이렇게 조성된 숲은 진천군에 기부채납 형식으로 제공돼 진천군민들의 휴식공간, 어린이 자연생태 체험 학습장, 숲속 산책로 및 자전거 트레킹 코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천군은 향후 생거진천 현대모비스 숲을 대표적인 관광 자원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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