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빅 게임쇼 지스타가 온다] 나우콤

탄탄한 시나리오·환상 액션… "오감만족"

'테일즈 런너' 모바일 버전

피어온라인

몬스터타워

●'테일즈 런너' 모바일 버전
캐릭터들 장애물 피하며 달리기
7년간 꾸준히 성장한 '국민 게임'

●피어온라인
콘텐츠 차별화 …사실감 극대화
시나리오·전투방식 美 원작 버금


●모바일 게임 '몬스터타워'
18종 몬스터 전략적 플레이 즐겨
세계 첫 진출작… 터치 조작 쉬워


나우콤은 이번 지스타에서 피어온라인과 모바일 버전의 테일즈런너, 몬스터타워 외에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등 10종의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우콤의 피어온라인(First Encounter Assault Recon)은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패키지 게임인 '피어2: 프로젝트 오리진'을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한 것. 기존 타이틀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 데다 온라인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환경을 제공하는 3세대 총싸움게임(FPS)이다. 원작을 바탕으로 ATC보안부대와 델타포스TF라는 조직의 양립과 대립, 공존과 갈등이 스토리를 이끈다.


피어온라인은 이용자 간 대전(PVP) 모드, 피어모드 외에 시나리오 기반의 4인 협동(Co-op)모드를 온라인 FPS게임 최초로 구현했다. 또 원작 패키지에 버금가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몰입감, 액션, 무기, 전투방식 등 FPS의 모든 요소를 차별화된 콘텐츠로 담아냈다. 또 쥬피터 EX엔진 등을 적용해 게임의 사실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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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은 지난 6월 피어온라인을 공개하면서 지스타 2012에서 '피어 온라인 리그전'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내년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될 테일즈런너 모바일도 놓칠 수 없다. 테일즈런너는 동화 속 배경을 바탕으로 귀여운 캐릭터들이 장애물을 피하며 달리는 캐주얼 액션 달리기 게임이다. 8인 달리기, 이어달리기, 30인 달리기, 서바이벌 등 다양한 게임 모드와 맵, 게임 내 커뮤니티 공간인 '팜'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7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해 1,000만 회원을 확보한 테일즈런너는 올해 초 동시접속 15만명을 기록하며 '국민 게임'으로 거듭나고 있다.

테일즈런너는 이를 기념해 최근 매주 토요일마다 특정 아이템을 지급하는 '선물 릴레이 파티' 이벤트를 열고 있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0분 동안 게임에 1분 이상 접속한 회원들이 펫, 연금, 캐시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공식리그 '테런 챔피언십'의 예선전을 지난 18일까지 진행했으며 지스타 2012에서 본선이 펼쳐진다.

이밖에 모바일 게임 몬스터타워는 나우콤의 첫 전세계 진출작이다. 귀여운 몬스터들이 인간, 좀비, 로봇 등의 적들로부터 왕을 지킨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각각의 특수한 공격력을 갖춘 18종의 몬스터와 21개의 트랩을 이용해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터치 기반의 간편한 조작법과 전체 맵이 한눈에 들어오는 직관적 사용자환경(UI)을 도입해 여타 디펜스 게임과 차별화했다. 나우콤은 이외에도 리듬게임, SNG 등 10여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지스타는 나우콤의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주요 행사가 중계됐다. 덕분에 전세계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국제 게임전시회로서의 면모를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가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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