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 플라자는 현지 창업, 취업, 업종 간 협업, 기업의사회적책임(CSR) 활동 등 인도네시아와 관련된 기업의 복합적 수요를 지원하게 된다. 우선 양국의 청년인력을 ‘영 비즈니스맨(Young Businessman)’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내 적정기술 및 유망분야의 사업기회 발굴과 창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시설 및 멘토단의 성공 노하우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지원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상생 플라자는 또 매주 수요일 강의실에 업종별,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현안 이슈에 대한 강연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플라자를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26일 자카르타 GKBI 빌딩에서 개최된 상생 플라자 개소식에는 김영선 주 인도네시아 대사, 배창헌 KOTRA 글로벌정보본부장 등 한국 인사와 인니 중소기업부 등 현지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배창헌 KOTRA 글로벌정보본부장은 “지금까지 양국간의 협력이 상품과 자본의 교류에 역점을 뒀다면 이제는 사람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된다”며 “상생 혁신기술 플라자가 이를 위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