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터치!Up&Down]슈프리마 작년 4분기 영업익 23.3% 증가... 주가 상승세 이어진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슈프리마가 기대에 부합하는 지난해 4·4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슈프리마의 실적 하향세가 마무리됐다는 평가와 함께 올해 큰 폭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슈프리마는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대비 1.37%(350원) 오른 2만5,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째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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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의 최근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것은 지난해 하향추세를 보이던 실적이 올해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슈프리마는 이날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11.5% 감소한 1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8% 증가한 173억원, 영업이익은 23.3% 는 36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은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중동지역 국가를 중심으로 ID솔루션사업부문 관련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편 주력 제품인 바이오스테이션의 신제품 출시가 하반기 예정되어 있어 올해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614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199억원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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