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올해 제2차 추경예산이 당초 시가 제출했던 1조9439억원보다 130억원이 줄어든 1조9309억원, 예산 총계 규모 18조9084억원으로 확정됐다.
서울시의회는 9일 제32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출한 ‘2007년도 제2회 서울시 추가경정 예산안 수정안’을 재석의원 82명 가운데 68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수정안은 당초 서울시가 제출한 2차 추경예산안 1조9439억원에서 일반회계 80억원과 교통사업특별회계비 60억원을 각각 삭감하고 광역교통특별회계비 10억원을 증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