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기초硏 최연석 박사, 과학기술연차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물성과학연구부 최연석(사진) 박사가 ‘2013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최 박사는 열확산법을 이용해 초전도 전력응용기기에 사용되는 절연재의 극저온 비열을 측정하는 새로운 측정법을 개발, 금속 및 비금속 물질의 극저온 물성 측정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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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10년부터 ‘국가적 첨단 연구장비 극저온 요소기술 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관련분야 논문 32편을 발표하고, 20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를 통해 극저온 냉각기술 및 열물성 측정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연구성과 뿐만 아니라 극저온 온도센서 교정기술 개발 등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도 수행했다.

최 박사는 “이번 수상은 극저온 열물성 분석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이라며 “앞으로 나노기술과 영상기술을 접목한 극저온 열물성 장비개발을 수행해 국내 열물성 분석센터 구축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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