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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초고화질(UHD)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B tv UHD 소셜무비 페스티벌'과 'B tv UHD 영화제작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B tv UHD 소셜무비 페스티벌은 영화감독이 공개한 시나리오를 보고 원하는 개별장면을 UHD 촬영이 가능한 휴대폰이나 카메라로 촬영해 공모하는 방식이다. 영화 '광복절 특사', '신라의 달밤'을 연출한 김상진 감독과 '접속', '텔미썸딩'의 장윤현 감독이 두 편의 영화 기획을 맡았다.
또 B tv UHD 영화제작소는 참여자가 제출한 시놉시스와 포트폴리오를 평가해 30개의 개인이나 팀을 선발하는 공모전이다. B tv가 UHD 영화제작비와 영상장비까지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정형화된 공모전이 아닌 제작자들이 정말 원하는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두 가지 UHD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팀은 다음 달 20일까지 B tv UHD 홈페이지(www.btv-uhd.c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