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대 남동산업단지에 '테크노경영학과' 개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 인천대학교 계약학과인 '테크노경영학과'가 개설운영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최근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남동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근로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약학과인 '테크노경영학과'를 개설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학과는 산ㆍ학 협력차원에서 대학과 산업체가 협의해 학과를 정원 외로 설치ㆍ운영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 내 정규학과와 동일하게 학위가 수여 된다. 3학년 편입과정으로 개설되는 테크노 경영학과는 오는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10월10일 개강할 예정이다.강의는 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 내 강의실에서 평일 야간에 이뤄진다. 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와 인천대학교는 올해 개설되는 테크노 경영학과에 이어 내년에는 남동산업단지공단의 주요 업종인 기계, 전기ㆍ전자와 연계해 기계자동차공학과와 정보전자공학과가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심명주 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남동산업단지가 근로생활의 질이 향상되는 일터ㆍ배움터로 재창조돼 일하고 싶은 고부가가치 산업단지로 변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노 경영학과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학교 홈페이지(www.incheon.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032-835-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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