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 日 쯔바키모토 공장 준공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주) 자동차부품 공장 17일 준공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내 남문지에 처음으로 외국인 기업의 공장 설립이 완료됐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 세계유수의 기업 쯔바키모토체인社가 창원시 진해구 남문지구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2,500만 달러 투자, 한국법인인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주)를 설립하고오는 17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하는 공장은 부지 2만7,661㎡, 건축면적 8,317㎡로 건축비 105억원, 생산설비에 19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엔진부품인 타이밍 체인을 생산한 뒤 현대·기아차에 납품할 예정이다. 고용인원도 올해 45명에서 2014년까지 107명으로 늘여나갈 계획이다. 투자자인 일본의 쯔바키모토체인社는 동력전달용 체인 제조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종업원 5,800명, 매출액 2조원(2010년)에 달하는 대기업이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쯔바키모토 공장 준공을 계기로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에 기술력이 높은 외국기업 유치를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경남도 정구창 경제통상국장,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강덕출 투자유치본부장, 창원시 정기방 경제국장, 오사 이사무 일본 본사 쯔바키모토체인 사장, 협력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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