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들은 이날 현장조사에서 세월호 사고 발생 당일 오보가 나온 경위를 비롯해 사고 관련 MBC 보도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들의 원인을 살펴볼 예정이다.
위원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폄훼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보도국 간부들을 불러 발언의 진위를 따져본다는 계획이지만 해당 간부들의 출석 여부는 미지수다.
위원들은 현장조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다음 주로 예정된 세월호 국정조사 청문회에 여당의 반대로 MBC 관계자가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고 있다”며 “부득이하게 MBC를 방문해서라도 세월호 보도 전반의 문제점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