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단체급식·식자재 CJ푸드시스템에 통합제일제당의 단체급식사업부와 계열 식자재유통 전문회사인 CJ FD시스템이 CJ푸드시스템(대표 김상후·金相厚)으로 통합 출범한다.
제일제당은 29일 식자재사업과 단체급식사업을 하나로 합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양 부문을 9월1일부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두 부문이 CJ푸드시스템으로 통합되면 매출이 지난해말 기준 식자재 2,000억원, 단체급식 1,500억원 등 총 3,500억원으로 업계 정상에 오르게 된다.
CJ FD시스템은 식자재시장에서 업계 1위, 제일제당 단체급식사업부는 단체급식시장에서 업계 2위를 달리고 있다. CJ푸드시스템은 내년 4,000억원, 오는 2004년 1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있다.
한편 올해 식자재시장은 6조원, 단체급식시장은 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임웅재기자JAELIM@SED.CO.KR
입력시간 2000/08/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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