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가 베이징올림픽 공식도료업체로 선정됐다.
노루페인트는 최근 노루그룹의 중국법인 더차이 도료유한공사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지정도료 공급업체로 선정돼 5억원 규모의 올림픽선수촌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발표했다.
더차이는 2008년 올림픽 도시환경 건설 지정 도료공급업체로 지정돼 베이징 올림픽선수촌 외부와 내부도장을 책임지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베이징올림픽 뿐 아니라 2010년 상하이박람회 등 빅 이벤트 준비로 중국특수를 대비한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노루페인트는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도료공사 수주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루페인트는 2003년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후 기술연구소 및 생산공장을 가동해 중국의 각 도시에 도료를 공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