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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동주택 법률·주민갈등 해소 무료 상담실 설치·운영

서울시는 3일 서울시청 을지로청사 2동 1층에 '공동주택 무료 상담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무료 상담실에서는 공동주택 운영과 관련한 법률, 시설관리, 주민갈등 등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실시한다.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한 변호사, 서울시주택관리사협회에서 추천한 주택관리사, 한국주거학회에서 추천된 교수 등 각 분야 총 100여명이 상담에 참여한다. 상담시간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일ㆍ공휴일 제외)이며 방문과 전화(팩스), 인터넷 등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서울시 측은 "공동주택은 서울시내 총 주택의 57%에 이르지만 전문적인 상담 기능의 부재로 입주민 간 갈등이 분쟁과 소송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해왔다"면서 "무료 상담실 운영을 통해 입주민 간의 갈등과 분쟁이 다소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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