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고정거래 가격이 12월 하순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하순 공급물량에 대한 고정거래 협상을 진행중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공급업체 등은 5% 안팎 가격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 경우 주력제품인 256메가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 가격은 이달초순 58~64달러 보다 다소 낮은 56~60달러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SD램 고정가는 현물 가격의 상승 속에서 128메가와 256메가 가격이 각각 5% 가량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