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케이블ㆍ위성 X마스 특집 풍성

한 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블ㆍ위성방송의 각종 영화ㆍ애니메이션 채널들이 다양한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 OCN은 22일부터 25일까지 매일 낮 12시에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영화들을 방영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케빈 스페이시 주연의 `사랑의 금고털이`(23일),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SF 영화 `그렘린`(24일), 짐 캐리 주연의 `그린치`(25일) 등 성탄절이 배경이 된 영화 다수가 전파를 탄다.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주문형 서비스인 `스카이초이스`에서는 `바람난 가족`, `조폭마누라 2`, `살인의 추억` 등 올 한해 높은 인기를 모았던 한국 영화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참여 고객에게 각종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17일간의 영화 여행`도 진행한다. 홈CGV는 22일부터 25일까지 오후4시30분에 `Home CGV와의 크리스마스 영화 타임`을 편성, `올리버 트위스트` `머펫의 크리스마스 캐롤` `삐삐의 대모험`등 가족 영화를 내보낸다. 또한 TCM&클래식무비는 24일 오전10시부터 15시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5편을 연속 방송한다. `세인트 루이스에서 만나요`, `크리스마스 스토리`, `삼총사`, `더 맨 후 케임 투 디너`, `쿼 바디스` 등이 준비됐다. 영화채널 MGM과 MGM플러스에서는 사랑, 우정, 웃음, 정열, 정의 등 테마별 영화 특집이 전파를 탄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 주연의 나의 왼발(24일 오후6시50분), 휴 그랜트, 엠마 톰슨이 주연한 `쇼팽의 연인`(24일 오전 9시30분),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황야의 무법자`(MGM플러스 30일 오후5시40분) 등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채널 캐치온은 24~25일 `가족영화 특선`을 준비했다. `파워퍼프 걸`(24일 오후8시), `갈갈이패밀리와 드라큐라`(25일 오후8시), `스튜어트 리틀2`(25일 오후10시) 등이 방송될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애니원TV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바비인형을 주인공으로 한 3D 애니메이션 `바비의 라푼젤`(24일 오전 11시)과 `바비의 호두까기 인형`(25일 오전 11시30분)을 내보낸다. 또한 투니버스는 25일 `카드캡터 체리 TV스페셜`(오전11시)과 `슬램덩크 TV스페셜`(오후1시)등 두 편의 애니메이션 특집을 방송한다. 디즈니 채널은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24일 오후8시30분)과 `미녀와 야수II-마법의 크리스마스`(25일 오후8시30분)를 방영한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관련기사



김희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