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스포츠 마케팅 활발

LG전자가 베트남 현지에서 태권도 대회를 후원하는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베트남 호치민시 판딘풍 경기장에서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ㆍ타이완ㆍ말레이시아ㆍ타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LG컵 국제태권도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종합 2위인 베트남이 금메달 8개를 따내 한국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베트남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여자 선수가 태권도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내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유일하게 메달을 딸 수 있는 종목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중 열리는 호치민시-LG컵 국제 축구대회와 12월 동남아 국가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베트남 태권도팀의 공식 스폰서로도 활약한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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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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