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획기적 발모제 나왔다/생산기술연 서만철 박사 개발

◎“성인남녀 92% 30일내 효과”사용자의 92%가 사용후 30일 안에 부작용없이 머리카락이 다시 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모제가 국내 과학자에 의해 개발됐다. 22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설 산업기술교육센터는 연구사업1팀의 서만철 박사가 8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발모제 「HG­305」를 국제특허 출원하는 한편 미국의 그린 바이오사와 기술이전계약을 체결, 내년부터 전세계 시장에 시판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교육센터는 그린 바이오사로부터 앞으로 10년간 매출액의 2%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HG­305」는 그린 바이오사가 지난 1년간 탈모증세가 있는 30∼60세의 미국 성인남자 2백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한 결과, 사용자의 92%가 30일 이내에 머리카락이 다시 나는 초기발모효과를 경험한 것을 입증했다고 기술교육센터는 밝혔다. 또 사용한지 7일 이내에 탈모방지, 비듬 및 두피 가려움증 방지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HG­305」는 바이오액티브 샴푸, 모발영양크림, 두피자극 에센스 등 3가지가 한세트로 구성됐으며 주요성분은 비타민류, 혈류 증가제, 항염증제, 모발생성제, 항 박테리아제, 산화방지제, 모낭세포활성제, 각종 식물 추출물 등이다. 문의 (02)860―3432.<이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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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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