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1 파워브랜드 컴퍼니] 하이마트

국내 어디든 하루 안에 무료배송


하이마트는 2000년 출범 이후 성장을 거듭해 현재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자제품 유통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삼성과 LG전자 등 주요 전자제조업체가 각각 1,000여개의 자체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이들을 제치고 지난해 전자전문점으로는 최초로 연 매출 3조원을 달성했다. 국내외 약 110여개사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취급하는 하이마트 매장에서는 1만5,000여종에 이르는 각종 전자제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비교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구입한 제품은 하이마트가 보유한 전국 11개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어디든 하루 안에 무료 배송된다. 국내 가전유통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서비스회사도 별도로 갖춰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여기에 '세일즈마스터'라는 하이마트만의 우수한 유통인력은 다른 브랜드와 하이마트를 차별화하는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세일즈마스터는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지난 2005년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자격 제도로, 현재 하이마트 전 매장에서는 이 자격을 취득한 상담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풍부한 상품 지식으로 점차 복잡해지는 전자기기 사용법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쉬우면서도 상세히 설명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밖에 하이마트는 고객 행복과 인류사회의 큰 미래를 지향한다는 경영이념에 맞춰 고객행복헌장을 선포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마트는 국내 전자제품 유통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대표적인 혁신 기업"이라며 "올해 이뤄질 기업 상장은 하이마트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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