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팬택 日서 '시리우스알파' 출시



팬택은 지난 12일 일본 도쿄 토큐호텔에서 전략 스마트폰 ‘시리우스알파’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팬택 김영일 일본법인장과 KDDI 임직원을 비롯해 휴대폰 유통업체 사장단, 현지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배우 이병헌씨와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 출연진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김영일 일본법인장은 “스마트폰을 비롯 소비자 요구 사항을 철저히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우스알파는 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베가’의 일본 수출용 모델로, 일본 2위 이동통신사 KDDI를 통해 판매된다. KDDI의 스마트폰 최초로 구글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애플 아이폰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팬택은 올해 해외시장에 스마트폰 10종 이상(500만대)을 포함해 총 1,500만대 이상의 휴대폰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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