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부동액 및 워셔액을 제조한 SKC 등 7개 업체가 산업자원부로부터 KS표시 인증 취소 등 제재를 당했다.
산업자원부는 29일 부동액과 워셔액 제조업체 32개사에 대한 정밀품질조사 결과, 불량제품을 생산해 온 SKC㈜, 미래산업 등 7개회사에 KS표시 인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부동액의 경우 금속 부식성부문에서 불합격된 미래산업과 카맥스케미컬 등 2개사는 KS표시인증 취소, SKCㆍ안국석유산업ㆍ나이스코리아 등 3개사는 표시정지 3개월, 유일케미칼은 개선명령이 내려졌다. 워셔액은 세일산업에 표시인증 취소, 카맥스케미칼ㆍ나이스코리아ㆍ유일케미칼 등 3개사는 표시정지 3개월의 제재조치가 취해졌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