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저소득층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오는 20일 중ㆍ고등학교 진학하는 신입생 87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교복비는 신입생 87명에게 우선 동복 구입비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오는 5월에는 하복 구입비 15만원을 추가 지원하게 되어 모두 2,6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매년 100여명의 중ㆍ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 지원과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 학용품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