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006년 소프트웨어 수출액이 전년대비 13%가량 증가한 13억4,000만 달러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2006년도 수출실적이 있는 5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6년도 소프트웨어 수출액은 패키지 소프트웨어 1억2,000만달러, IT 서비스(시스템통합, IT 컨설팅, IT아웃소싱 등) 6억1,000만달러, 디지털콘텐츠서비스 6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IT 서비스 수출이 전년대비 27.6% 늘어나면서 전체 소프트웨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수출권역별로는 중화권 수출이 전체 수출액의 30.6%를 차지했고 일본(27.2%), 북미(21.2%)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