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화재] 회장 구자원씨 부사장 구자준씨 선임

이번 인사는 LG화재가 지난달 초 그룹에서 계열분리된 뒤 구자원 회장을 정점으로 하는 형제 서열의 경영체제구축 차원에서 이뤄졌다.구자원 회장은 35년 생으로 진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락희화학(현 LG화학)에 입사, 68년 금성사 이사·79년 럭키증권 사장 등을 거쳐 99년 1월 LG정보통신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LG그룹 창업자인 고 구인회(具仁會)씨의 조카이기도 하다. 구자준 부사장은 50년 생으로 경기고와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74년 금성사에 입사, 98년 LG정밀 방산사업부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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