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인 대머리치료제 프로페시아와 위장장애 없는 관절염치료제 바이옥스와 셀레브렉스,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 등 새해에 새롭게 선보일 화제의 신약들을 집중소개한다.2000년중 국내에 선보일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는 지금까지 나온 대머리치료제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페시아는 원래 개발사인 MSD사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프로스카의 용량만 줄여 98년초 새로 내놓은 약이다.
관절염치료제 바이옥스는 98년 5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았으며, 같은해 FDA의 승인을 받은 셀레브렉스는 시장에 나온 뒤 첫 3개월 동안 200만건 이상의 처방횟수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