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지수 약보합..404선 후퇴 (오전10시5분)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2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5 포인트(0.16%)가 낮은 406.55로 출발한 뒤내림폭을 키워 오전 10시5분 현재 0.91 포인트(0.22%)가 떨어진 404.99를 나타내고있다. 국제 유가 급등에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저조한 수준에 머물며 관망 분위기가 우세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억원, 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6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4일 연속 매수에 나섰고 개인은 4일째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건설 등이 1~2% 떨어졌고 고유가 우려로 운송업종도 1%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디지털콘텐츠, 종이.목재, 음식료, 컴퓨터서비스 등은 1% 안팎 올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1개 등 30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해 433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는 웹젠이 5%이상 올랐으며 하나로통신, 레인콤, 국순당, 다음 등도 1~2% 강세다. 그러나 지식발전소, SK텔레콤, CJ홈쇼핑, LG마이크론, 네오위즈 등은 1~5% 떨어졌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는 972.86으로 전날보다 0.22%가 상승했다. 하이콤은 5일째 상한가까지 뛴 반면 대백쇼핑은 4일 연속 가격 제한 폭까지 추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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