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은 해양과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시리즈 제13권 ‘바다, 신약의 보물창고’(신희재 저)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다, 신약의 보물창고’는 해양 생물자원 연구를 통해 발견하게 된 다양한 의약품 개발 사례를 도표와 그림도 함께 수록,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는 청소년들에게 바다가 지닌 수많은 비밀과 가능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해양과학문화 교양도서로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13권을 선보였고 앞으로 총 50권까지 출간된다.
이 책 저자인 신희재 박사는 “현재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바다생물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바다자원을 이용해 의약품을 개발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 책을 통해 인류에게 아직 개척되지 않은 미지의 세계 ‘바다’가 품고 있는 희망과 신비로운 힘을 소개하는데 주력했다”며 발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