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여행·교육·쇼핑등 '원스톱 서비스'

현대카드 '프리비아' 첫선

현대카드가 2일 기존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는 브랜드인 ‘프리비아(PRIVIA)’를 내놓고 대대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프리비아는 여행과 쇼핑ㆍ교육ㆍ골프 등 기존 카드사가 제공하던 부대서비스 영역을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모아놓은 것이 특징이다. 여행 부문에서는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인 자갓(ZAGAT)의 한글판을 출시하며 여행사ㆍ항공사와 제휴해 패키지 여행상품과 자유여행상품, 실시간 호텔ㆍ항공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대폭 강화했다. 또 헬기와 요트ㆍ캠핑카ㆍ리무진을 염가로 대여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와 국내외 유명 골프장 라운딩, 골프아카데미의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추가했다. 쇼핑 부문에서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과 제휴해 온라인을 통해 모마의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며 교육 부문에서는 조기유학과 미국 명문대 진학, 어린이 레포츠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이번 프리비아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고객의 모든 라이프 스타일을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증대하고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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