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20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전화(피처폰)로도 자사가 제공하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피처폰 애플리케이션’은 LG전자, 노키아, 소니에릭슨 등이 제조한 2,500개 이상의 모바일 기종에서 작동된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블로그에서 “스마트폰이 공유 경험을 갖는데 좋은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세계 대부분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의 애플리케이션은 일반 휴대전화에서도 내비게이션 기능과 친구 업데이트, 친구로부터의 사진전송 등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페이스북은 일단 스리랑카, 우크라이나, 폴란드, 싱가포르, 사우디 아라비아, 홍콩, 튀니지, 도미니카, 루마니아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캐나다와 인도를 포함해 제공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